◇거래소=사흘 만에 반등해 840선을 회복했다. 5일 거래소시장은 5.42p(0.65%)가 상승한 840.92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기관은 183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817억원, 개인은 12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08억원 매수 우위였다. 삼성전자(0.59%), SK텔레콤(1.16%), 한국전력(2.41%) 등이 소폭 올랐지만 KT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 매물이 나와 2.02%가 하락했다. LG카드는 외환은행의 정상화 지원 거부 소식에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간 끝에 5.41% 상승하며 마감됐다. 주가 상승 종목은 366개로 하락 종목 384개를 밑돌았다.
◇코스닥=코스닥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결국 0.58 p(0.13%) 떨어진 436.8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데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급락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9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만 207억원을 순매수했다. 무상증자설로 NHN이 상한가까지 뛰었고 CJ엔터테인먼트(6.67%), 웹젠(5%), 네오위즈(1.63%), KTF(1.58%) 등이 올랐고 헤르메스 펀드의 단순 투자 목적이 확인된 새롬기술(-7.27%)과 플레너스(-6.53%) 등은 내렸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레인콤(-4.61%)도 약세였다. 상승 종목은 324개, 하락 종목은 496개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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