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협회(회장 권혁조)는 지난 1월 한달간 온라인 불법영상물에 대한 단속을 펼친 결과, 총 9772건을 적발해 모두 삭제조치했다고 발표했다.
P2P 서비스인 구루구루와 파일구리가 각각 3548건과 2685건으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으며 웹디스크 서비스인 네오폴더가 1206건으로 뒤를 이었다.
영화별로는 ‘반지의 제왕 3편’이 703건으로 가장 많이 불법 유포됐으며 우리 영화 실미도도 500건이나 유포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던져준다. 실미도는 캠버전(극장에서 캠코더로 찍은 동영상 파일)으로 공유되고 있다.
한국영상협회의 장윤환 팀장은 “지난달 단속실적인 1만3521건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수치 감소에 대한 큰 의미는 없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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