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TV의 한 프로그램에서 디자이너가 자신의 재킷에 전기를 통하게 만들어 치한으로부터 벗어났다는 설정의 콩트를 본 적이 있다.
외신보도를 통해서도 옷에 컴퓨터를 비롯해 정보기술(IT) 기기를 접목한 사진을 가끔 보곤 한다.
지난해 섬유산업연합회에서 옷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쇼를 본 적도 있고 최근 한 학교에서 웨어러블 컴퓨터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도 들었다. 이러한 동향을 살펴보면 드디어 우리나라가 세계속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찾지 않았나하는 생각이든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인터넷 강국이라고 불리워지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각 산업에서는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산업의 경쟁력 차원에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첨단산업을 통해 신상품을 개발해 내는데는 소홀했던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비단 의류뿐만이 아니다. 기존 전통산업의 e트랜스포메이션(전이)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기존 상품에 첨단산업을 접목시켜 신상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한다. ‘창조’는 옛부터 우리 조상이 보유한 경쟁력있는 요소중 하나였기에 더욱 이러한 노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이병근 서울시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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