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D램 가격이 연 2주 급등세를 보이자 시장회복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주요 D램은 근래에 보기 드문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56Mb SD램은 1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DDR 256Mb(32M×8 400㎒) SD램은 지난주 월요일 3.88∼4.47달러(평균가 3.99달러)에 장을 시작해 연일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4.40∼4.47달러(평균가 4.47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간 상승률은 무려 12.88%에 달했다.
같은 용량의 333㎒ 제품은 월요일 3.73∼4.25달러(평균가 3.84달러)에서 금요일 4.15∼4.45달러(평균가 4.21달러)로 주간 10.49%나 올랐다. 266㎒ 제품 역시 3.65∼4.00달러(평균가 3.74달러)에서 4.00∼4.30달러(평균가 4.08달러)로 주간 9.68%가 상승하며 평균가 4달러선에 안착했다.
DDR 128Mb(16M×8 333㎒) SD램은 월요일 2.00∼2.50달러(평균가 2.18달러)에서 2.20∼2.50달러(평균가 2.27달러)를 기록, 주간 4.61%의 상승률을 보였고 같은 용량의 266㎒ 제품은 같은 기간 1.97∼2.35달러(평균가 2.11달러)에서 2.10∼2.35달러(평균가 2.19달러)로 주간 3.79%가 올랐다.
SD램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256Mb(32M×8 133㎒) SD램은 월요일 5.75∼6.05달러(평균가 5.81달러)에서 5.90∼6.20달러(평균가 5.99달러)로 주간 3.45%가 올랐고 128Mb SD램은 3.70∼4.10달러(평균가 3.84달러)에서 3.90∼4.70달러(평균가 4.12달러)로 주간 7.29%가 급등했다.
이에 반해 최근 들어 거래되면서 수요가 아직 미진한 DDR 512Mb(64M×8 333㎒) SD램은 지난주 월요일 9.60∼10.50달러(평균가 9.99달러)에서 금요일 9.65∼10.50달러(평균가 9.90달러)로 D램중 유일하게 1.00%의 주간하락률을 기록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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