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인한 고학력자들의 취업 대란이 국가적인 경제·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철저한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으로 5년 연속 ‘100% 취업률’을 자랑하는 IT 전문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다.
서울 강서구 소재 전문 교육기관인 ‘호서전산전문학교(http://www.hoseo.or.kr)’가 바로 그곳. 지난 93년 노동부 인가 2년제 전문 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이 학교는 취업이 유망한 정보처리, 인터넷 정보보안, 디지털 콘텐츠디자인, 컴퓨터애니메이션 등 IT분야 교육의 ‘실사구시’를 표방하면서 얼어붙은 취업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특히 매년 교수들이 산업체를 직접 방문, 산업체의 요구를 학과별 커리큘럼에 반영, 산업 현장과 연계된 전공만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2학년 때에는 전공 심화과정을 도입, 졸업작품을 통과해야 졸업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취업 전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원취업을 달성한 이 학교는 올해도 오는 2월 취업대상자 40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4년제 대학 졸업자(58.2%), 전문대학(80.2%) 졸업자의 취업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민경일 부교장은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운영,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이미 상당수 학과가 군입대·대학 편입학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원 취업을 달성, 5년 연속 100% 취업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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