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이달 중 보호 예수 기간이 만료되는 물량이 CJ엔터테인먼트와 엠텍비젼, 피씨디렉트 등 29개사의 4929만4371주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9491만5479주의 절반 수준이다.
보호 예수가 해제되는 종목은 대주주나 벤처캐피털 등의 대규모 주식매각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총 발행주식 대비 해제 주식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현진소재로 발행 주식 수의 59.72%(430만주)가 오는 15일 해제된다. 또 CJ엔터테인먼트 52.51%(806만8840주), 피씨디렉트 49.49%(190만9500주), 대한뉴팜 44.44%(320만주), 동양에스텍이 43.18%(308만7500주) 등의 순이었다.
<김승규기자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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