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다카스기 노부야 대표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기업인들의 친목 단체인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에 연임됐다.
서울재팬클럽은 30일 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후지제록스 회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97년 창립된 서울재팬클럽의 이사장이 연임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일간의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서울재팬클럽측은 설명했다.
다카스기 노부야 이사장은 “서울재팬클럽을 통해 한일간 친선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특히 한일FTA의 조기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스기 회장은 지난 66년 일본 후지제록스에 입사한 뒤 경리부장 등을 거쳐 98년 3월부터 한국후지제록스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02년 서울재팬클럽 부이사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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