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수의 응용연구기관인 프라운호프 연구소가 국내에 진출한다.
2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독일 프라운호프연구그룹 산하 ‘컴퓨터그래픽개발연구소’는 30일 정보통신부에서 한국의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연구개발 의향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두 기관은 오는 4월부터 주로 가상현실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실시하며, 조만간 R&D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측 연구 파트너는 전자통신연구원(ETRI)이다.
프라운호프연구소는 연구인력 1만3000명, 연구비도 연간 10억유로 규모로 막스프랑크연구소와 함께 독일의 양대 연구기관이다. 막스프랑크와 달리 상용기술 연구에 주력한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 진출하는 ‘컴퓨터그래픽개발연구소’는 가상현실분야의 상용화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국내에 관련 기술 이전 및 인력 양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에 치우친 해외 연구소 유치에서 탈피할 수 있게 됐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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