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제품군은 인텔의 가격인하 시기가 다가오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인하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장 주력제품도 기존의 펜티엄4 2.6C대에서 2.8C로 옮겨갈 전망이다. 일부 제품에서는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AMD 제품은 아직 인텔 가격인하 소식에 영향을 적게 받는 듯 하지만 가격인하가 공식화되면 비슷한 시기에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예측된다.
메모리는 DDR를 중심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PC3200 256MB의 경우, 지난주에 비해 1000원 정도 상승했는데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드디스크는 지속적으로 상승되던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간 가격변동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소비자 구매 품목이 대용량 제품군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휴대용 외장 저장장치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모니터에서는 LCD 제품의 가격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연휴기간의 휴식기가 있었지만 기존 탄력 때문인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ODD 제품군은 콤보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 또 대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DVD 저장장치의 시장점유율도 가격인하 조치와 함께 높아지고 있으며 기존 4배속뿐 아니라 8배속도 점유율이 올라가는 추세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