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하락하며 860선 아래로 밀려났다.
28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2.66포인트 떨어진 860.37로 출발해 결국 3.44포인트(0.39%) 하락한 859.59로 마감됐다.
미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870선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개인도 순매도로 돌아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7일째 ‘사자’에 나서 221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16억원, 개인은 4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609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 우선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려 12.01% 급등했다. SK텔레콤은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 영향으로 1월에 가입자 이탈 규모가 35만명에 이른다는 소식에 5.30%나 급락했다. 강제규필름, 명필름과의 기업결합을 선언한 세신버팔로는 6일째 상한가 행진중이다.
코스닥시장은 오전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1시께 하락세로 돌아서 3.58포인트(0.8%) 떨어진 441.46으로 마감됐다. 미국 시장이 일제히 하락한 데다 외국인들이 13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결국 반등에 실패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9억원, 6억원, 2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타법인만 3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5.19% 하락했고 CJ엔터테인먼트(-4.92%), 옥션(-3.42%), KTF(-2.55%) 등도 약세였다. 이날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식발전소와 레인콤은 각각 6.43% 상승과 3.13% 하락으로 대조를 이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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