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이란 말을 무색케할 정도로 10여일 가까이 지속돼 온 강추위가 이번 주말엔 완전히 누그러져 평년기온을 다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요일(1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북부와 영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그러나 강설량이나 강수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나들이에도 큰 지장을 주지는 않을 전망. 겨울 골프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라면 31일쯤 필드를 찾으면 모처럼 편안한 라운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스키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이번 주말이 안성맞춤이겠다. 다음 주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주초엔 평년기온을 밑도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나 지난주와 같은 강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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