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소재 엠텍(대표 이창석 http://www.xtrip.co.kr)은 최근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무선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플레이어인 ‘엑스트립(Xtrip)’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원만 공급하면 별다른 연결선없이 영상 TV주파수(채널 3번)와 음성 FM주파수(88.3㎒/106.0㎒)를 이용해 DVD타이틀을 차량용TV와 오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영상(VHF) 및 음성(FM) 방식을 채택, 주위의 간섭을 최소화해 화질과 음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리모컨·자동음량조절장치·전자파차단·자동전원 온오프 스위치 등의 부가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3단계 줌인기능, 최대 64배속의 초고속 화면 탐색기능, 다양한 각도의 화면을 볼 수 있는 카메라 앵글기능, 미성년자 등급 선택기능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행 및 출장시 콘도나 호텔에서도 편리하게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차량 및 가정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창석 사장은 “음성만을 무선 송출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영상·음성을 동시에 무선 송출할 수 있는 이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문의 (063)247-2345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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