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방송을 통해 끈끈한(?) 신세대 모녀상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켜 주었던 모델 변정수와 그의 딸 채원이 다시 한번 돈독한 모녀 관계를 세간에 과시하고 있다.
변정수 모녀는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 htttp://www.amwaykorea.co.kr)의 새광고 ‘쇼핑갈 준비편’을 통해 다정한 모녀관계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광고에서 변정수는 쇼핑이라면 집밖으로 나가는 줄 알았던 딸 채원에게 집에서 편안히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두 모녀가 쇼핑을 즐기는 곳은 한국암웨이 온라인 쇼핑몰 ‘ABN’(http://www.abnkorea.co.kr)이다.
내용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던 채원이가 엄마와 함께 온라인 쇼핑에 푹 빠진다는 내용이다. 엄마와의 연이은 광고 출연으로 연기력이 향상된 채원이의 앙증맞은 모습이 눈에 띈다. 더욱이 설정상 변정수가 조연이고 딸 채원이 주연이다.
한국암웨이는 변정수 모녀의 기용으로 작년 3월부터 방송된 ‘직접 생산’ ‘교환 및 환불’ ‘음식투정’편으로 이어지는 ‘좋은생활주식회사’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그러면서 인터넷으로도 암웨이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일반적으로 암웨이 제품은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회원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암웨이의 온라인 채널인 ABN은 역사가 결코 짧지않다. 물론 그동안은 회원들이 집에서 직접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쇼핑갈 준비편’을 통해 올해부터는 자가 소비만을 목적으로 한 일반회원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 일반 소비자들도 660여 암웨이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암웨이는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인 암웨이코포레이션의 한국법인으로 아직도 한국에서 이같은 방식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곱지만은 않다. ‘좋은생활주식회사’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암웨이의 다음 광고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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