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넷(대표 김진수)은 인터넷과 공중전화를 결합한 유스팟(Uspot)을 활용, 중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스타마케팅을 하는 탤비즈(Talbiz) 클럽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디넷은 이를 위해 한국연기자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회원사 가입시 스타와 함께 방문 기념촬영을 하는 등 스타마케팅을 돕는다.
또 서울 지역에 1000여대가 설치된 유스팟 단말기와 탤런트 매거진에 광고를 게재하고 회원사에게 경품이벤트 참여기회를 주는 등의 혜택을 준다.
회사측은 “유명 연예인을 통한 스타마케팅은 이미 일반화됐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중소 자영업자는 접근이 어려웠다”며 “패션, 뷰티, 식음료 등 자영업자들이 효율적으로 스타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동영상, 인터넷검색 등이 가능한 공중전화 유스팟은 전국에 5000여대 가량이 설치됐으며 올해에도 70여개의 지역사업지점 개설과 서울 25개 추가설치가 예정돼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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