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국중부발전(대표 김영철 http://www.komipo.co.kr)은 전사적 혁신을 위한 정보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중부발전은 경영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먼저 5억여원을 들여 삼성SDS를 통해 이달 중순 지식경영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이 회사는 지식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각종 자료·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됨으로써 발전설비의 고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부서별로 25명의 지식경영책임자 및 지식경영리더를 임명하고 지식경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번 지식경영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오는 4월중 그룹웨어와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구축 프로젝트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도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본격적인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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