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문연구요원의 군 복무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민구 서울대 공대학장 등 이공계 대학장 5명은 15일 오후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과 경기도 과천 과기부 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문연구요원의 군 복무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고 선발규모도 현재 3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려 달라”고 건의했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가 군에 입대하지 않는 대신 병무청이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지정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또는 출연연구소, 국·공립연구소에서 병역의무 대신 복무하는 제도다. 이들의 복무기간은 5년에서 지난해 4년으로 단축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 한민구 공대학장을 비롯해 윤대희 연세대 공대학장, 이만형 부산대 공대학장, 김하석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이병기 서울대 공대교수 등 이공계 대학학장 5명이 참석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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