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웨이브(대표 김영율 http://www.intechwave.com)는 대형 LCD TV의 백라이트 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EEFL용 인버터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텍웨이브가 2년간에 기간을 거쳐 개발된 이 인버터는 냉음극형광램프(CCFL)를 대체할 수 있는 광원인 외부전극형광램프(EEFL:External Electrode Fluorescent Lamp)용으로써 직류를 고주파·고압의 교류(AC)로 전환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EEFL의 작동여부를 상시 파악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플라즈마 원리를 이용하여 그간 냉열관에서 나타나는 흑화 현상이 전혀 없고 병렬 동작시 휘도가 400유닛(unit) 이상으로 CCFL 보다 60% 이상 뛰어나 고휘도·대면적의 백라이트 유닛에 사용하는 데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30인치, 32인치 LCD TV에 사용할 수 있는 EEFL용 인버터를 개발한데 이어 최근 LCD업체에게 샘플을 제공, 승인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연내에 37인치용 EEFL 인버터까지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CCFL의 경우 램프 하나당 각각의 인버터가 필요하나 EEFL의 경우 여러 램프를 사용하더라도 하나의 인버터만 사용하면 돼 대형 LCD TV의 재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의 우춘식 팀장은 “그동안 EEFL용 인버터는 일본의 태양유전 등으로부터 수입돼 왔으나 이번 개발로 국산화가 가능해졌다”며 “승인 작업이 끝나는대로 곧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텍웨이브는 지난 2000년 LG전자 연구 부문에서 창업 분사한 회사로 그동안 이동통신 기지국용 RF 전력 증폭기를 국산화해 생산해 왔으며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EEFL용 인버터 등 디스플레이 부품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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