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단일 칩세트에서 802.11g 및 802.11a의 동시 동작을 지원하는 유니버설 라우터 소프트웨어 기술(wONE)을 발표했다고 TI코리아(대표 손영석)가 13일 밝혔다.
TI코리아측은 무선랜 제조업체들이 TI의 wONE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듀얼밴드 라우터를 제공할 수 있어 댁내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802.11a, 802.11g 및 802.11b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체형 라우터 솔루션으로 802.11b 또는 802.11g 기기에 대한 별도의 투자없이 802.11a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TI코리아 관계자는 “여태까지 대부분의 듀얼밴드 라우터 및 액세스포인트는 동시 동작 지원을 위해 2개의 칩세트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지나친 부담이었으나 단일칩을 사용하게 되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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