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는 13일 부산은행(은행장 심훈)과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관한 사업제휴를 맺고, 오는 3월부터 칩카드 기반의 금융거래서비스 ‘케이뱅크’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과 KTF 고객들은 전용 단말기를 구입한 뒤 금융용 스마트카드를 발급받으면 다양한 모바일 금융거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KTF·부산은행의 모바일 금융서비스는 휴대폰상에서 제공하는 계좌조회·이체 등 은행업무와 충전방식의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다.
특히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는 무선망을 통해 편리하게 충전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KTF는 이에 앞서 국민은행과 제휴를 맺고 다음달 17일부터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연내 10개 이상의 전용 휴대폰을 출시하는 등 금융·통신 융합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삼성·이통사, 갤럭시S25 사전 예약 혜택 강화
-
2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3
삼성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 운영…“스마트폰 시장 가치 보존”
-
4
정부, 범용인공지능 개발에 1조원 투입
-
5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6
7월 단통법 폐지 앞두고 보조금 경쟁 치열
-
7
갤S25 출시 앞두고 아이폰16 공시지원금 대폭 인상
-
8
[2025 업무보고] 과기정통부, AI기본법 실질 성과 창출…범부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
9
SK텔레콤, AI시대 맞아 통합시스템(BSS) 전면 개편
-
10
[ET톡] 샤오미의 두번째 도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