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해 고시한 제2차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의 하나인 ATM핵심모듈(환류식지폐입출금모듈·BRM) 개발사업의 참여업체로 노틸러스효성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틸러스효성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노틸러스효성을 비롯 자동화 부품 전문업체인 한틀시스템, 수요업체로 청호컴넷과 LG엔시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틀시스템은 ATM 모듈을 국산화할 경우 현재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관련 모듈의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국내 ATM 시장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매체이송·분리·집적·인식·반송·환류 기술 등은 자동화 산업뿐만 아니라 스캐너를 포함한 도큐먼트 프로세싱, 산업장비, 사무자동화 분야 등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어 파생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6억원으로 정부와 참여기업이 각각 50%를 부담하며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38개월간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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