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경영자(CEO) 10명중 6명은 올 경영실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EO포럼과 경영전문지 엑셀런스가 52명의 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CEO들이 바라본 2004년 경제·경영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 경영실적에 대해 전체의 63.4%가 ‘매우 향상되거나 약간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지난해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응답은 11.5%에 그쳤다.
호황이 예상되는 산업으로는 전체의 48.4%가 전자산업을 들었으며 자동차(18.3%)와 조선(16.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불황이 점쳐지는 산업으로는 건설(28.9%) 섬유(24.1%) 유통(20.5%) 등을 꼽았다.
올해의 경영화두로는 ‘노사관계 안정(26.6%)’ ‘투명경영(25.5%)’ ‘핵심인재 확보·육성(21.3%)’을 들었으며, 가장 염려되는 경제부문은 ‘민간 소비 위축(24.2%)’과 ‘노사문제(22.7%)’를 언급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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