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백우현 사장이 세계 가전업계의 리더로 선정됐다.
LG전자는 백 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인 CES를 주관하는 미국가전협회(CEA)가 최근 선정한 ‘리더십과 혁신으로 전세계 가전산업을 이끈 11명’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밝혔다.
백 사장은 미국 제너럴인스트루먼트와 퀄컴에서 디지털 TV의 신호압축 및 암호화 기술 개발을 담당하면서 현재 미국 디지털 케이블 및 위성방송의 표준이 된 ‘디지사이퍼’를 개발하는 등 미국에서는 ‘디지털 TV의 아버지’로 불린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올해 가전산업을 이끈 11명에는 백 사장 외에도 오가 노리오 소니 명예회장, 스티븐 워즈니액 애플컴퓨터 공동창업자 등이 선정됐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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