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보화의 토대인 데이터베이스(DB)산업이 새해를 기점으로 불황에서 벗어나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4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이사장 방상훈)에 따르면 최근 300개 국내 DB 서비스·솔루션·컨설팅 등의 업체를 대상으로 DB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1분기에 기준지표인 100을 넘어 117을 기록, 본격적인 수요회복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2분기 이후의 DB BSI가 모두 100이하였을 뿐만 아니라 3, 4분기의 BSI가 80에서 71로 하락했던데서 벗어나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또한 318명의 국내 DB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 1분기의 DB 이용환경지수(CSI)도 111을 기록함에 따라 그동안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DB산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같은 BSI 전망치는 이번 조사대상 DB 관련업체들의 사업영역 확대(23.8%), 신규 수익모델 확보(23.3%) 전략으로 이어져 DB 산업 전반의 부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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