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 http://www.anyuser.net)은 방글라데시 통신·소프트웨어 사업자인 인소프트(대표 쇼브 셔더리 http://www.insoftsystems.net)와 인터넷전화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 ‘애니유저방글라데시’를 올해안에 설립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애니유저넷은 15만달러를 투자하고 인터넷전화 솔루션을 제공, 15%의 지분을 확보키로 했으며 인소프트는 현지 통신라이선스를 취득, 시외·국제전화를 중심으로 인터넷전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애니유저넷은 소프트웨어와 장비 등을 공급하고 관리해주며 조인트벤처가 올리는 영업이익의 5%를 분기별로 받기도 했다.
송용호 사장은 “1억4000만명 가량의 방글라데시 국민중 500만명 가량이 중동,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에 외국인 근로자로 진출해 1분당 통화료가 600원(인도기준)에 달한다”며 “국제전화 수요가 많은 반면 요금이 비싸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쇼브 셔더리 사장도 “방글라데시 정부는 내년중 5∼6개의 통신 면허를 새로 낼 예정”이라며 “국영사업자(BTTB)를 제외하고 노르웨이 사업자인 텔레노어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해 인터넷전화를 통한 틈새시장에 진입, 내년 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소프트사는 방글라데시 인터넷, 위성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자로 연매출이 1500만달러 수준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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