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관용)가 행정업무의 문서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한 전자행정 포털시스템 ‘핸디그룹웨어 Biz6.5’을 도입했다.
구미시가 도입한 신전자문서시스템(신 그룹웨어)은 시청 직원들이 업무결재를 위해 사용중인 ‘핸디그룹웨어 5.1’을 업그레이드한 사무관리규정 시스템으로 전자결제, 문서관리, 전자우편 등 행정문서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업무 가운데 기안문과 시행문의 통합운영으로 시행절차를 줄였고, 기안문의 결재박스를 없애는 대신 편지형식으로 설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3단계로 구성된 문서번호의 명칭을 2단계로 축소 조정했고 전자문서 및 행정정보시스템간의 연계 기능을 보완해 데이터의 이중입력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신전자문서시스템 도입으로 시의 전자결재율이 96%로 높아져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이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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