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카이라이프의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에 스카이라이프 주식 27% 이상을 보유한 확고한 1대 주주로 올라선다.
KT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실권주를 포함, 스카이라이프 주식 총 862만주를 600여억원에 매입, 스카이라이프 전체 지분의 27.43%를 확보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9일로 예정된 실권주 청약이 마무리되면 현재 18%의 지분으로 스카이라이프 1대 주주인 KT가 위성방송의 확실한 대주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황규환 사장은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KT는 물론 22일, 23일 진행된 주식 청약에서 군소 주주들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며 “지상파 3사는 실권주 매입은 참여하지 않고 현 지분 수준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방송위원회로부터 14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방안을 승인받았으며 29일 실권주 청약에 이어 이달 말 주금 납입을 남겨두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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