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유통업체 밴티지ITC와 270만달러 규모 계약
3R(대표 장성익)는 대만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밴티지ITC와 2년간 270만달러 규모의 3차원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복셀플러스’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만 벤티지는 내년부터 복셀프러스를 대만 전역의 병원, 의료 연구기관, 의과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3R 관계자는 “벤티지는 이미 3R와 공동으로 지난 11월말 대만 종합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현지 의료관계자들은 3R의 3차원 입체영상 구현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3R는 지난 15일 메비시스와 3차원 입체영상 의료소프트웨어의 해외수출 판매 대행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도 원격의료장비 및 3차원 입체영상 관련 제품의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