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지상파방송 3사중 가장 다양한 편성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가을개편 시점을 기준으로 지상파방송 3사의 채널별·시간대별 편성의 다양성을 조사·분석한 결과, 주간 단위 편성을 기준으로 SBS가 가장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균형있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또 전체시간대 가운데 평일은 MBC와 SBS, 주말은 KBS1의 다양성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시청시간대는 KBS 채널의 다양성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와 평일은 KBS2, 주말은 KBS1의 다양성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방송 3사가 가장 많이 편성하고 있는 프로그램 유형은 뉴스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생활정보·버라이어티쇼·드라마 순이었다. 채널별로는 KBS1은 뉴스와 다큐멘터리, KBS2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쇼, MBC는 뉴스와 버라이어티쇼, SBS는 생활정보와 버라이어티쇼를 가장 많이 편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시청시간대의 경우 KBS1은 다큐멘터리와 뉴스, KBS2는 버라이티쇼와 드라마, MBC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쇼, SBS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쇼를 가장 많이 편성했다.
방송위는 이같은 결과를 향후 프로그램 질과 관련한 정책수립에 참고할 방침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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