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후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한국상품전시회가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세계무역센터 종합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산업자원부와 KOTRA가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업의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 참여 등 중동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전시회에는 이라크 전후 복구를 위한 건설 및 플랜트 기자재를 중심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IT, 기계, 섬유, 소비재 등 106개 업체가 참여했다.
산자부는 이번 전시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의 날 행사’를 마련,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이라크 경제 협의회(Iraq Business Council)와 협조해 ‘이라크 마켓의 날’, ‘이라크 시장진출 전략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중동지역 KOTRA 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 외에 이라크·이란 등 인접국의 유력 바이어 1300명을 초청해 수출상담을 가짐으로써 참가기업의 수출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성사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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