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18일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추대된 BC카드 이호군 사장(62)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IMF외환관리 이후 은행 영업환경의 변화에 맞춰 획일적인 회원사 신용카드사업 대행체제에서 차별화된 개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회원사위주의 경영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군 회장은 행정고시(11회) 출신으로 재경부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을 거쳐 지난 99년부터 비씨카드를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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