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세스(대표 하정율)는 미국 통신장비업체 레드백네트웍스와 공동 개발 및 영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어세스는 17일 레드백네트웍스 조지 앤턴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가입자인증, QoS 등 첨단 부가서비스 기능 공동개발 및 한국, 일본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내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본격적인 도입이 예상되는 신인증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인증시스템은 기존 중앙집중식 가입자 관리시스템을 가입자망 근처로 분산, 통신사업자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다.
두 회사는 레드백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코어세스의 부가서비스 개발 능력 및 초고속인터넷 분야 사업 경험을 결합, 한국 및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하정율 사장은 “레드백과의 제휴를 통해 KT를 비롯한 국내 통신사업자는 물론 소프트뱅크BB같은 일본 통신사업자 대상으로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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