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지문인식모듈 3만개 일본 수출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http://www.suprema.co.kr)는 일본 히타치하이테크놀로지사에 250만달러 규모 지문인식모듈 3만개를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중 1차 물량 3000개가 선적되며 2004년 말까지 전체 물량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재원 사장은 “히타치하이테크놀로지와 포괄적인 제휴 관계를 맺고 해외시장 개척을 공동으로 추진중”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4배 늘어난 5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히타치하이테크놀로지는 일본 히타치의 자회사로 슈프리마로부터 공급받은 지문인식모듈을 총기 보관함에 적용, 미국 시장에 전량 공급하게 된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