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부산 신발사업 정보화 구축 1∼2차 사업에 이어 3차 사업까지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신발산업 정보화 구축 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신발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산업자원부와 부산시가 총 185억원을 투입, 신발산업의 정보화 및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삼성SDS는 1차 사업에서 신발산업과 관련된 제조번호, 신발 크기 등 각종 신발 정보의 표준화를 추진했고 2차 사업에서는 B2B, e마켓플레이스, 신발포털 등 지식정보 기반과 신발 중소기업 정보화 기반을 구축했다.
삼성SDS는 3차 사업에서 기존 시스템 기반의 서비스 제공과 현장방문 컨설팅 등 정보화 확산사업을 전개한다. 또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구매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는 케이에스씨·티지에스·신화정보통신·이지뉴텍·R&D시스템즈·애크미컴퓨터·씨티컴퓨터 등 부산 지역 7개 IT 업체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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