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정보기술(대표 이문희 http://www.daesangit.com)이 오는 2005년말 이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내년에는 수익성 향상 등 내실경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대상정보기술은 15일 내년 매출 목표를 올해 432억원보다 15% 정도 늘어난 500억원으로 책정한 반면 경상이익은 10억원으로 올해 6.2억원보다 60% 늘려잡는 등 외형보다는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품질관리·내부 커뮤니케이션 조직의 확대와 기술·품질·서비스·브랜드 등 기업의 무형자산 가치 향상을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상정보기술은 ‘u-Biz기술연구소’를 통해 모바일 부문과 방송미디어 부문의 기술개발 산출물을 표준화해 특허출원을 준비하는 한편 품질관리의 강화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유비쿼터스의 줄임말인 Ubi(유비)를 대표 브랜드로 지정, 각종 솔루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상정보기술은 직원 개개인의 브랜드화를 통해 회사의 역량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 아래 전 사원에게 개인별 브랜드화를 위한 세부 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자격증 취득 등 개인별 브랜드 개발 제도를 지원키로 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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