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 http://www.kicox.or.kr)은 대덕테크노밸리 입주업체 중 처음으로 (주)한발이 16일 준공식과 함께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계기로 대덕테크노밸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다고 15일 밝혔다.
(주)한발(대표 백수곤)은 발전시설 전문 정비기술 및 첨단 블록비계 제작 업체로 대덕테크노밸리에 지난해 10월에 입주했다. 16일 (주)한발 준공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송석찬 국회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김동근 이사장, 대덕테크노밸리 김종봉 대표이사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주)한발의 공장가동을 시작으로 입주업체들의 생산력과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성과들을 상업화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또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대전 3·4공단 등을 축으로 연결해 지식의 생산과 유통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한편 테크노밸리는 1단계 57개사가 입주계약을 완료했고 현재 2단계 23개사가 입주계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총 14만여평이 분양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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