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시스템(대표 이금석 http://www.nodesystem.com)은 중국 친황다오(秦皇島) 소재의 친황다오케이블방송국과 ‘차이나텔레콤’에 모두 13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방송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키로 한 디지털방송 솔루션은 디지털케이블셋톱박스와 케이블모뎀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디지털방송수신과 인터넷서비스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제품은 12월말 1차분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친황다오케이블방송국과 중국내 합작공장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며, 내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이금석 사장은 “미국시장에 이어 중국시장진출까지 성공해 세계적인 셋톱박스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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