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내년 1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트랜스미터의 ‘이피션(Efficeon)’ 칩을 내장한 노트북을 내놓는다고 대만전자시보가 보도했다.
‘PC-MM2-5NE’라는 모델명의 이 제품은 절전형 칩으로 유명한 트랜스미터의 최신 고성능 이피션 칩 ‘1.0GHz TM8600’을 내장하고 있다. 또 10.4인치 LCD모니터에 256MB메모리, 20GB 하드드라이브, ATI의 ‘모빌리티 라디온’ 그래픽 가속기 등을 지니고 있다.
샤프의 한 관계자는 “무게 900그램의 이 제품은 내년 1월 2일 발표되며 출하는 23일부터 이루어진다”며 “고성능의 배터리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경우 최고 11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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