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12일 오전 사의표명과는 관계없이 일정에 따라 오전에는 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조찬간담회, ‘2003 한국신기술·인증제품대전’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부품소재기업 방문 등 계획된 행사에 참석해 업무를 수행했다.
윤 장관은 12일 7시 30분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전경련,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해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애로 타개를 위해 ‘원 스톱 처리시스템’ 구축방안(기업 신문고·산업 법정)을 마련했다.
이어 11시부터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3 한국신기술·인증제품대전’ 개막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오후 2시에는 산업공동화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경기도 화성시소재 신기술 우수기업((주)우진) 현장을 방문, 산업공동화 및 기술개발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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