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출시한 오피스 시스템의 관련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SW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스템 솔루션 빌더’를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서 8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한국MS는 오피스 시스템 솔루션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솔루션 시나리오를 선정하고 해당업체에 5000달러를 수여할 예정이다. 제출된 솔루션 시나리오가 시장성이나 유용성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경우 개발컨설팅, 교육, 하드웨어를 제공해 상품화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된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공동 마케팅은 물론 맞춤화된 영업 툴 등을 함께 활용하여 공동 영업도 할 수 있다.
참가업체는 XML 서비스 지원, 스마트 도큐먼트, 셰어포인트 포털 서버, 인포패스 2003 중 하나 또는 그 이상 제품을 반드시 사용해 개발해야 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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