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업체인 위즈북(대표 박선희 http://www.wizbook.co.kr)은 업계 최초로 ISO 9001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즈북측은 영세한 전자책 업체들이 사후관리를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ISO 9001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공급 체계를 갖췄음을 보증하는 국제 품질인증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제조업체가 획득해왔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위즈북은 지난 8월 전자도서관 솔루션인 ‘DL프로 1.0’에 대해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센터의 ‘TTA’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 향상에 주력한 결과로 9월 이후 아산시립도서관, 안양석수도서관 등 12개 공공도서관으로부터 총 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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