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업체 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 http://www.ksic.net)은 서울지방경찰청 ‘즉응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즉응관제시스템’은 교통 사고와 재난, 차량 고장 등 도로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할 때 신속 출동과 긴급사고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위치추적기술을 이용해 교통관제센터와 종합교통정보센터, GPS 단말기를 탑재한 교통순찰차량을 이어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도로에 돌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가까이 위치한 교통 순찰차에 위성을 통해 무선으로 연락, 즉각적으로 사고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교통순찰차량 145대에 GPS단말기를 장착한 서울지방경찰청은 각종 돌발상황 발생시 순찰차를 신속히 현장에 출동시켜 사고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게 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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