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일기쓰기&Sex

 처음엔 매일 매일 정성들여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성의없이 대충한다. 대부분 밤에 잠자기 전에 한다. 의무감으로 억지로(?) 하는 사람도 있다. 매일 빠짐없이 하면 주변 사람들이 감탄과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며 은근히 부러워한다. 남의 것을 즐겨 보는 사람도 있다.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나중엔 하는 날보다 거르는 날이 더 많아진다.

 

 ◇성폭행 대처법

 학교에서 성교육을 했다. 성폭행에 관한 내용으로 토론을 했다. 주제는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였다. 발표에 들어갔다. 우리 반의 한 여학생이 일어나서 말했다.

 “우선 주위에 있는 쓰레기나 개똥을 집어들어요.” 우리들은 그걸 성폭행하려는 사람에게 던지려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녀는 너무도 태연하게 이렇게 말했다. “그 다음엔 그걸 온 몸에 발라요.”

 ◇침대위의 사진

 어떤 남자가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자리에 웬 예쁜 아가씨가 자기를 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서로 시선을 주고 받다가 합석을 했고, 그러다가 그 여자 집에 가기로 했다. 남자는 들뜬 마음으로 그 여자 집에 갔다. 침실로 간 그는 침대에 앉았는데 침대 머리맡에 왠 잘생긴 남자 사진이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저, 이거 혹시 당신 동생이나 오빠?” “어머, 아니에요!” 그는 놀라며, “그럼 남편이야?” “아닌데요.”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조심스럽게, “그럼 남자친구?” “어머 아니에요.”

 그는 무척 궁금해졌다. 도대체 그 사진 속의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 “그럼 대체 이 남자 누구야?”

 그녀는 수줍은 듯 예쁘게 웃으며, “저 수술받기 전 사진이에요···” “ㅜ.ㅜ”

 ◇선생님, 질문 있는데요?

 여자 고등학교 도덕시간에 나이먹은 노처녀 선생님이 성모랄에 대해 강의하고 있었다.

 “여러분은 이성으로부터 달콤한 유혹을 받았을 때 들뜨지 말고 차분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 일생의 행복을 희생시켜도 좋은가 말이예요.”

 그러더니 선생은 돌아서서 칠판에 ‘한 시간의 쾌락과 일생의 행복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써놓았다.

 그러자 맨뒤에 앉은 여학생이 손을 번쩍 쳐들었다. 그반에서도 가장 성숙하고 이쁜 아이였다.

 “선생님, 질문 있는데요.”

 “그래, 뭐죠?”

 “어떻게 하면 쾌락을 한시간이나 지속시킬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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