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양문여닫이냉장고 ‘리니어 디오스’
LG전자(대표 김쌍수)의 리니어 디오스(모델 R-S597GZSF)는 친환경 개념의 양문여닫이형 냉장고다.
이 제품은 냉장고의 핵심인 압축기를 기존 부품 대신 선형(리니어) 압축방식을 적용한 리니어컴프레서를 채택, 저소음·초절전을 실현했다.
이 제품에 채택된 리니어컴프레서는 모터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꿔 곧바로 냉매를 분출시킴으로써 전력소모와 소음을 크게 줄여준다. 따라서 이러한 약 20% 정도의 에너지 변환 손실를 방지하게 돼 전기료는 기존 국산 제품 대비 30%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또 마찰 및 마모가 발생하는 연결부위가 없어 컴프레서의 소음을 20dB 이하 수준으로 줄여,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국내 최초로 지구온난화나 오존증 파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천연냉매(R-600a)를 사용해 대기환경 보호에도 일조한다.
이와 함께 인체 유해한 중금속 성분인 납성분을 배제하는 ‘무연납 솔더링’ 기법을 채택하고 나노기술을 이용해 ‘나노항균시스템’과 ‘나노카본탈취시스템’을 채택했다. 따라서 세균번식을 막는 것은 물론 기존 제품 대비 4배 이상의 탈취효과가 있다. 냉장고 고내는 물론 패킹에도 나노항균을 적용하였고, 국내최초로 국내외 6개 공인기관의 항균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고객 사진을 리니어 디오스에 인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가전제품으로 만들어주고 판넬교환 쿠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향후에 교체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삼성전자 김치냉장고‘하우젠’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하우젠(모델 HNR2117R)은 백색가전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 레드 색상·원목 등으로 고품격 인테리어 분위기 연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주방 분위기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컬러판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디자인 변신말고도 하우젠 김치냉장고는 계절별· 김장김치별 ‘맞춤숙성시스템’ 기능을 개발, 12가지의 감칠맛 나는 김치를 즐길수 있다. 이러한 기능외에 육어류는 ‘살얼음 보관’기능으로, 야채과일은 ‘신선보관’으로, 쌀저장은 ‘햅쌀보관’으로, 냉동식품과 건어물은 ‘냉동보관’기능으로 식품별 구미에 맞게 저장할 수 있다.
또 ‘은나노헬스시스템’으로 김치냉장고 내부의 미생물 번식을 방지, 위생적인 내부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다 삼성전자는 절대 품격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 용기 개발에 주력했고, 야채과일 전문용기 ‘Fresh Plus’를 세계적 명성의 타파웨어와 전용 김치통을 개발함으로써 그 품격을 완성시켰다.
특시 삼성측은 하우젠 김치냉장고에 대한 프리미엄 제품의 리더를 유지하기 위해 월 소비전략을 국내 최저로 낮추는데 성공햇다. 이 덕분에 삼성 김치냉장고는 ‘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술력의 차이를 보여 주는 에너지 대상으로 하우젠 김치냉장고는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제품으로 거듭나면서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프리미엄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소니코리아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DSC-V1’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의 ‘사이버샷 DSC-V1’은 수동기능에 초점을 맞춘 준 전문가용 디지털 카메라다.
이 제품은 마니아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수동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조리개우선, 셔터스피드 우선 등의 수동식 조작이 가능해 전문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수동카메라에만 탑재돼 있던 자동 팝업 플래시 기능과 외장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 단자’를 부착했으며, 저조도 촬영시에도 뚜렷한 영상과 색감을 구현한다.
세계의 톱 영상사진가들로부터 애용되고 있는 칼짜이즈 렌즈 ‘바리오조나’를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 재현과 색재현성을 높였으며, 소니만의 슈퍼 HAD CCD를 탑재해 509만의 고화질 촬영을 실현했다. 이밖에 TV재생에 적합하도록 ‘엠펙 무비VX모드’, 문서와 메모를 고해상도로 기록하는 ‘텍스트 모드’도 탑재했다.
소니코리아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CS직원들의 수리기술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디지털TV 등 소니코리아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변화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소니코리아 전략마케팅 본부 김군호 이사는 “DSC-V1은 기존 소니 디지털카메라의 외형과 기능에 있어 크게 변화를 준 제품”이라며 “수동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갈망하던 전문 매니아들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분히 충족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풍 공기청정기 ‘무구3012’
청풍(대표 최윤정 http://www.chungpung.co.kr)의 공기청정기 ‘무구 3012’는 20년 동안 공기청정기를 연구, 개발해온 전문기업 제품답게 출시 이후 고가 브랜드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티없이 맑고 깨끗함을 의미하는 ‘무구’ 공기청정기는 국내 시장 외에도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무구 3012’는 세계 특허 기술인 7단계 광전자 촉매 시스템과 6단계의 초강력 필터 방식을 적용해 미세먼지와 세균, 유해가스 등을 기존보다 2배 이상 제거할 수 있으며 세계 유일하게 담배나 가스렌지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까지 제거하는 기능을 자랑한다.
게다가 디지털 LED를 채택해 고품격 인테리어 감각을 보여주며 이에 우수 산업 디자인 GD 마크에 선정돼 기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무구 3012’는 한국의 독특한 음식문화인 김치, 청국장, 마늘 등과 같은 냄새와 세계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한국만의 독특한 생활 문화에 맞도록 설계되어 한국 가정에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플리즈마 음이온 방식으로 삼림욕 효과를 주는 것도 `무구`만의 장점이다.
청풍은 대우전자 서비스와 협약을 맺어 전국 어디서나 간편한 24시간 A/S 를 제공하는 등 제품 외적인 면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삼성전자 디지털TV ‘DLP프로젝션TV’
홈시어터 시스템의 대중화와 디지털방송 바람을 타고 대형 디지털TV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삼성전자의 DLP 프로젝션 TV가 국내 TV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회사의 DLP프로젝션 TV는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500%이상 늘어나며 올해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DLP란 92만1600개의 미세한 거울들이 신호에 따라 반사각도를 조절하며 이미지를 구현하는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기술을 바탕으로 색이 바래거나 불량 화소 발생이 없도록 구현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DLP프로젝션 T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PDP TV나 LCD TV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반사가 적어 눈의 피로도도 낮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DLP 프로젝션TV는 국내서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동종 제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0인치 제품의 경우 미국시장에서 3999달러에 판매되는 반면, 소니의 50인치 제품은 이보다 700달러 낮은 가격에 판매될 정도다. 삼성전자는 46∼61인치까지 총8개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SVP-56L5HXN모델을 비롯해 SVP-46L5HXN·SVP-61L2HXN·SVP-50L2HXN 등의 모델은 삼성전자의 ‘디지털 자연 이미지(DNI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 기술을 적용해 화질이 기존 제품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국내서 가장 인기가 높은 50인치 제품인 ‘SVP-50L2HDN’모델은 HD급으로 고화질을 실현했으며, 셋톱박스 일체형이어서 디지털 방송 시청을 위해 별도의 셋톱박스 구입이 필요없다.
◆ LG전자 에어컨 ‘휘센’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의 에어컨 ‘휘센’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뿐 아니라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00년 ‘LG’브랜드를 ‘휘센(WHISEN)’으로 변경,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 LG 전자는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고객니즈 조사는 물론이고 인터넷 조사, 신제품반응조사, 해외 데이터베이스 검색 등 각종 조사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이를 최대한 제품개발에 반영한 것이 성공으로 이어졌다.
또한 꾸준한 기술개발로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판매 후에도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케팅 및 상품전략을 점검하고 차기 제품개발에 활용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인터넷으로 제품을 제어 할 수 있는 ‘인터넷 에어컨’, 벽걸이형에 국내최초 3D입체 냉방을 적용하고 인테리어 개념을 도입한‘LG 액자형 에어컨 시리즈’, TPS (Twin Power cooling System)장착으로 월간 전기료를 최대 65%까지 절감 할 수 있는 ‘초절전 에어컨’ , 실외기 하나로 거실과 안방을 시원하게 해주는 ‘ 2in1(투인원)에어컨’ 등을 출시해 에어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은 ‘투인원’은 구매비용과 설치비용을 크게 줄인 제품이며, 액자형 에어컨은 1가구 2대 시장 진입에 맞춰 출시한 것으로 인테리어를 강조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에어컨 시장의 대표 브랜드 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3년 연속 세계판매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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