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와 경북도, 영남대,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출연해 건립한 태양에너지개발지원센터가 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태양에너지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01년 12월 정부예산 2억5000만원, 도비 1억25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태양광 10kw, 태양열 111.5㎡ 온수 및 난방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태양에너지개발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태양에너지에 대한 지역민 홍보, 마인제고와 기술개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친환경적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경북 울진지역에 유기농업 세계 EXPO장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문경새제 태양광 전지가로등 설치, 민물고기 연구센터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설치, 울릉 죽도에는 연료비 절감을 위한 소형 풍력 및 태양광발전 겸용시설 등 다양한 대체에너지를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태양에너지개발지원센터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국내 태양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우수 태양에너지 기술보급 및 교육장, 대체에너지 관련 정보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