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관별·절차별로 분산돼 있던 전자무역 관련업무를 통합·추진하게 될 국가전자무역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
국가전자무역위원회는 2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국가전자무역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1차 총회를 갖고 고건 국무총리를 당연직 위원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전자무역촉진3개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전자무역촉진3개년계획’은 인터넷기반의 24시간 연중무휴 무역체제 구축과 주요 교역국과의 글로벌 전자무역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도출해 작성한 것으로 4대 전략 17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특히 현재 전자정부과제 등으로 추진되는 무역·물류·통관 부문의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추진시 긴밀한 협력으로 마치 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건 총리는 이날 “무역업계가 민관합동 전자무역위원회 설립을 제의해와 이를 검토한 끝에 총리 산하 국가전자무역위원회를 설립하게 됐다”며 “전자무역의 강화는 무역의 구조적 변화 및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각 부처별가 모두 참여하는 책임있는 추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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