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인내심 많은 한 남자가 있었다. 마음씨는 착했지만 바람을 피운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아내는 갖은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남자는 마누라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참다 못한 마누라는 남자를 북극으로 보내버렸다.
하지만 일주일 후 아내는 남편이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결국 아내는 북극으로 가 보았다. 한데, 용감한 그 남자는 북극곰에게 열심히 마늘을 먹이고 있었다.
◇부부끼리 돌려서
부부가 가축 전시장에 갔다. 첫 황소의 안내문에는 ‘지난해 교미 50번’이라고 쓰여 있었다. 아내는 남편을 보고 “일년에 50번을 했대요. 당신도 배워요.” 라고 했다.
다음 황소는 ‘지난해 65회 교미’로 적혀 있었다. “한달에 다섯번도 더 되네요. 당신도 배워야 해요.” 라고 했다.
마지막 황소에는 ‘지난 해 365번 교미’라고 적혀있었다. 여자는 입이 딱 벌어지며 “어머, 하루 한번이네요. 당신은 정말 배워야 해요.” 라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보고 말했다. “어디 365일을 똑 같은 암소랑 하는지 가서 물어 봐요.”
◇딱 한번
세명의 변강쇠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 변강쇠가 먼저 힘자랑을 했다. “어젯밤에는 네번을 했어. 그랬더니 아침 밥상이 달라지데. 이거… 나 원 참.” 그러자 두번째 변강쇠가 말했다. “아, 나는 여섯번을 뛰었더니 아침에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밥상을 차리더군.” 두 명이 말하는 동안 가만히 있던 한명이 슬그머니 말했다. “나는 겨우 한번만 했어.” “겨우?” 나머지 둘은 비웃으면서 아침에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변강쇠 왈 “제발 아침식사 준비 좀 하게 해 달라더군.”
◇백수 vs 신선
1. 소식(小食)한다. 신선은 `안` 먹는 거고, 백수는 ‘못’ 먹는다.
2. 무위(無爲)사상에 그 근본을 둔다. 신선은 무위(無爲)의 덕(德)을 지향하고 백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음’을 실천한다.
3. 시간 개념이 없다. 신선은 도끼 자루 썩는 줄도 모를 정도로 시간에 자유롭고 백수는 월화수목금토일란 사회적 관념으로부터 자유롭다.
4. 그들 나름대로의 서열이 존재한다. 신선은 얼마만큼 도(道)를 깨우쳤냐에 따라, 백수는 빈둥대는 것이 마냥 즐거운 초급백수부터, 잠 자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고수에 이르기까지.
5. 돈과 거리가 멀다. 신선은 욕심을 버렸기에 재물에 눈을 돌리지 않고, 백수는 욕심은 무궁무진하지만 능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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