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는 LG·삼성카드에 이어 국내 최대 카드사인 BC카드(대표 이호군)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금융거래가 가능한 ‘K머스 BC IC칩카드’를 이달말부터 발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KTF는 국내 대형 카드사의 발급기반을 확보, 내년부터는 휴대폰 지불결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K머스 IC칩카드에 은행·증권계좌정보와 각종 멤버십 기능,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을 탑재해 KTF와 BC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해 KTF는 LG텔레콤과 공동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용 단말기를 연말까지 10만대, 내년말까지는 30만대 가량을 보급키로 했다. KTF는 또 내년까지 총 250만장 규모의 IC칩카드를 발급해 모바일 금융거래 환경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칩카드 기반의 모바일 금융거래 서비스는 휴대폰에 IC카드와 적외선 송수신모듈을 탑재, 가맹점 등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 없이도 휴대폰으로 무선지불결제가 가능하며, SK텔레콤은 ‘모네타’라는 브랜드로 5개 신용카드사들과 사업을 확대중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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