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정보통신(대표 김동연, http://www.picasoic.com)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영상 보안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취득한 특허는 DVR와 같은 영상보안시스템의 데이터를 변조, 저장한 후 필요시 복원하여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이다.
변조 알고리듬은 특정 인물을 식별할 수 없도록 영상 데이터를 변조하게 화면에 표시하거나 저장할 수 있게 하며 문제 발생시 변조된 영상을 손실없이 복원하는데, 경찰 등 허가된 사람만이 복원을 할 수 있게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찜질방, 사우나, 호텔, 여관 등 사생활 보호가 요구되는 장소에서의 영상 보안시스템 설치는 그 필요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사생활 침해 문제가 제기되어 실질적인 설치 운영이 미미한 실정이었다”며 “하지만 이 특허기술을 활용하면 평상시 감시되고 저장되는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돼 움직임과 윤곽정보만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변조된 후 하드디스크에 저장, 모니터에 출력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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