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온(대표 박기순 http://www.aralion.com)은 넥스지텔레콤(대표 김선섭)과 카메라폰용 컨트롤러 IC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라리온은 넥스지텔레콤으로부터 70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아 카메라폰에서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데 이용되는 컨트롤러 IC를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중 월간 최대 50만개를 넥스지텔레콤에 납품할 계획인 아라리온은 이 분야에서 연간 약 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넥스지텔레콤은 휴대폰 관련 모듈 및 솔루션 업체로 핸드폰에 교통카드 및 전자결제 기능을 부가하기 위한 RF 모듈 및 카메라 모듈 등을 개발, LG텔레콤과 KTF에 제품을 공급중이다.
아라리온의 이평한 이사는 “이 칩은 핸드폰은 물론 PDA와 노트북, 카메라 등의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내년중 하이닉스 팹에서 제품을 양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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