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벤디유니버설게임즈와 관계 악화설에 휘말렸던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스타크래프트’ 등 주요 PC게임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 기간을 2005년까지 연장키로 비벤디측과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장 계약 대상에 포함되는 제품에는 ‘스타크래프트’ 외에도 ‘디아블로2’ ‘워크래프트3’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이며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의 경우 확장팩과 합본팩도 포함된다. 한빛소프트는 이 게임의 유통으로 2005년까지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연장 계약은 최근 한빛소프트와 비벤디와의 관계가 악화됐다는 소문을 일축한 것”이라며 “양사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비벤디가 지난 5월 ‘워크래프트3’ 확장팩 유통권을 손오공측에 넘기면서 비벤디와 한빛의 관계가 단절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돈 바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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